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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나”판세 뒤집은 ‘호남의 선택’...“이재명 정부 응원” 김민석에 몰표, 정기국회서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국정과제 추진 속도 높일 듯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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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8.17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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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가 54.0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김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총선 공천 과정을 지휘하게 된다.

김민석 당대표 당선을 두고 당내에선 “이재명 정부 민생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후보를 밀겠다는 표심이 작동한 결과”란 해석이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연일 하락 추세인 가운데, 지난 1년간 당정 엇박자와 불협화음 논란에 휘말린 정청래 후보보다는 국무총리를 지냈고 당정 일체감을 강조한 김 후보에 지지층이 결집했다는 얘기다

김민석 신임 당대표는 “호남의 큰 지지는 민주주의와 도약 성장에 대한 염원이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응원과 격려임을 안다”고 했고,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도 “당이 안정돼야 당정이 안정되고 정부가 안정된다”며 안정적인 당정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결국 호남의 선택에는 ‘친명 대 반명’이라는 계파 구도만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광주 군공항 부지를 활용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의 대형 성장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려면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기대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며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대표가 당을 이끌게 되면서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락연설문]

당원께 감사드리고 국민께 감사드리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1인 1표의 전도사이신 정청래 후보님, 준비된 지도자 송영길 후보님, 저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지신 두 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뛰어서 앞으로도 최고위원으로서 같이 일하게 된 최고위원 우리 동지들 그리고 아쉽게도 낙선하신 동지들 그리고 마지막에 경선에 함께하지 못했던 우리 최고위원 후보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스무살의 서울대 학생회장으로 공인의 길에 선지 40년 만에 대한민국 유일의 역사 정당이자 세계 최고 K-민주주의 선도정당 민주당 대표가 됐습니다.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이어서 명예롭고 1인 1표 당원 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고 평생 스승 김대중의 뒤를 이어 감격이고 평생 동지 이재명의 길을 이어 뿌듯하고 K-황금시대 사명이 있어 막중합니다. 아들 때문에 거리의 투사가 되어 전경에게 장미를 건넸던 어머니가 생각나 울컥하고 아버지와 동갑인 곧 100세 권노갑 고문님께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울컥하고 18년 광야 세월을 지켜봐 준 벗들 앞이라 울컥하고 긴 세월 힘들었지만 견뎌낸 제 자신에 울컥합니다.

제 40년 정치 한줄 결론은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하다’ 입니다. ‘겸손, 겸손, 겸손’ 삼겸의 다짐이 저를 지켰고, ‘공부, 공부, 공부’ 공부하는 정치가 저를 키웠고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한다는 무서운 반성이 저를 살렸습니다. 하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의 격려가, 응원이, 비판이, 질책이 모두 한없이 감사합니다. 전대 기간에 말씀드리고 약속드린 모든 것을 다 지키겠습니다. 불가피한 변경이 필요할 때는 설명을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입니다. A, B, C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ABCD 성장 전략을 짰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ABC 플랜입니다. 'Affordability' 먹고사는 민생 정치, 생활비 정치, 'Broad' 크고 넓은 더 센 정치, 확장 정치, 'Competence' 유능한 정치, 유능한 민생 중심 다수정당 민주당이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의 새 뉴스가 나갑니다.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새벽부터 뜁니다.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은 역사정당, 민주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 책임 정당이 될 것입니다.

당청 관계, 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가 될 것입니다.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입니다.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직언하고 방패가 되고 민심 창구가 될 것입니다.

정청래, 송영길 함께 뛸 것입니다.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당 내외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내우외환의 풍파가 몰아닥칠 것입니다. 몇십년 간 쌓아온 인내와 작은 지혜로 이 외우내환을 동지들과 신임 지도부들과 함께 반드시 돌파해 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민주당입니다. 우리는 다시 뜁니다. 우리 민주당이 책임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황금시대로 함께 갑시다! 낙오 없이 소외 없이 차별 없이 함께 갑시다.

이제 전당대회를 마치고 새로운 민주당의 당대표 자격으로 그동안 애쓰셨던 당원 여러분께 그간의 긴 당내 경선 장정의 고단을 씻고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 집권당이 더 잘하겠다는 그런 결의를 담아 이제 인사 올립니다. 민주당이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8월 1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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