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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 교사들...캄보디아·베트남서 ‘한국어교육·문화’ 알리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현지에서 한국어 연수 · 문화 소개의 날 운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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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8.19  0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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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지역 교사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13일 캄보디아와 14~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데 이어, 각국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문화 교류를 펼쳤다.

   
   ▲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원들이 ‘한국어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청과 캄보디아ㆍ베트남 교육 교류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특히, 전남 지역 교사들이 실제 활용하는 한국어 교수법과 교육자료가 현지에서 알려지면서 연수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한국어교원 연수에 200명이 넘는 교원이 신청하고 추가 접수 문의가 잇따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현지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대학생의 문화체험을 연계해 이뤄진 게 특징이다.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어 교원 연수에는 전남 한국어교육(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경력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현지 한국어 채택교의 한국어교원 98명과 수업 경험을 나눴다. 전남 교사들이 개발한 ‘어휘놀이터’ 교재를 비롯해 온라인 그림책 플랫폼 ‘두루책방’, 놀이 중심 한국어 교육법, AI 기반 ‘모두의 한국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중심 교수법을 소개했다. 현지 교원들은 다양한 수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어 교수법을 익히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는 캄보디아 대학생 20명과 베트남 호치민 대학생 5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남 진도의 전래동화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한복 장신구와 한글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했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남의 지역 이야기와 한국 전통문화,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전남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  캄보디아 현지 한국어 교원들이 ‘한국어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쩐 딴 상 교사(호치민 Tan Tuc 중학교)는 “이번 연수는 한국어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이 한국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한국어 수업에 반드시 활용하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협력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AI·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과 교사들이 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전남·광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3년간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전남 교사들의 현장 중심 한국어교육이 캄보디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어를 매개로 캄보디아 교원·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교류를 더욱 내실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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