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경제/사회
김병내 남구청장, 일터로 향하는 남구 어르신들 “나이는 숫자일 뿐”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에 7,864명 참여 ‘건강 챙기고, 사람 만나고’ 신명난 출근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9.03  02:53: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나이는 숫자일 뿐, 사람들 만나면서 몸도 움직이니까 하루가 활기찹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관내에서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일터에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

2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7,864명에 달한다.

이들 어르신은 현재 남구시니어클럽을 비롯해 남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등 20개 사업 수행기관에서 각자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자리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일하는 날을 기다리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정해진 시간에 일터로 나가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무엇보다 동료 및 주민들을 만나면서 사회적 관계도 넓어졌기 때문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어르신들을 세상과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74) 어르신은 “매일 아침 일터로 나서는 일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면서 “처음에는 용돈이라도 벌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일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 어르신도 있다.

공공시설 지원 활동에 참여한 박모(72)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아직 내 자신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구나’라는 자부심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그는 “지나가던 주민들이 ‘수고하십니다’라고 한마디 해주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기분이 참 좋다”면서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처럼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제2의 청춘을 이끄는 출근길로 연결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