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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동남아 쉽게 간다무안~마닐라 주 2회 취항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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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7  1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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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 무안~마닐라 간 동남아 정기노선이 25일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일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이고 운항기종은 A320으로 1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신규 노선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전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이 호응을 얻으면서 천진, 심양 노선 등 정기성 전세기가 잇따라 취항한 데 이어 동남아 정기편이 새롭게 취항하게 된 것이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08년부터 상해, 북경 2개 정기노선이 있었고 다른 국제선은 부정기노선 위주로 운행해왔다. 이번 동남아 정기노선인 무안~마날라 노선 유치로 공항은 물론 전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무안~마닐라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경우 타 항공사에도 영향을 줘 앞으로 신규 노선 추가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선 제주, 상해, 북경 등 기존 3개 정기노선이 운항되고 천진, 심양의 2개 정기성 전세기, 방콕, 하노이, 오사카, 타이페이, 장가계, 하네다 등 10개 부정기 노선이 운행돼 올 들어 많게는 하루 6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한다. 

관광 성수기인 8월 중에는 필리핀 세부, 중국 마카오, 일본 북해도, 베트남 다낭 등 부정기 노선 운항이 확정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유명 관광지를 연계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취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국내 기존 항공사 및 동남아 항공사를 상대로 정기노선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국내외 여행사와도 부정기 노선 유치에 적극 나서 신규 취항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마닐라 항공기를 이용할 승객은 도내 여행사와 필리핀항공 누리집http://www.philippineair.co.kr)이나 전화(1544-1717)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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