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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전국희망연대(중앙회 의장 박태영)는 13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선언에 대해, 민주진보진영의 연대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평가하며 깊은 존중의 뜻을 밝혔다.
용혜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이 처한 상황을 존중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결단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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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영 더민주전국희망연대 중앙회 의장과 김혜경 여사 |
이어 “국무위원은 국회와 정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역할이나 여당도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직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여기서 멈추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그리고 민주진보진영 내 연대의 정신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하며 지명 14일 만에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박태영 더민주전국희망연대 중앙회 의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용혜인 후보자가 지명 이후 소수정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진정성 있게 임해온 점을 높이 산다”며, “당과 진영 전체의 통합과 연대라는 더 큰 가치를 위해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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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
박 의장은 또한 “지난 2주간 야당은 실질적인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이나 후보자 검증은 외면한 채, 소수정당의 어려운 형편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데만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사실 확인은 뒤로 미룬 채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와 가짜뉴스 속에서도, 떳떳하게 국민 앞에 진실을 전하고자 했던 용 후보자의 진심을 억측으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전국희망연대는 이번 사퇴를 계기로 민주진보진영이 더욱 단단한 연대의 틀을 갖추고,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태영 의장은 “비록 장관 후보직은 내려놓지만, 대통령이 베푼 믿음과 국민이 보낸 격려를 겸허히 새기겠다고 밝힌 용혜인 후보자의 태도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치 혁신과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갈무리했다.
‘더민주전국희망연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가치 실현과 민생 회복,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목표로 활동하는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민간 정치·사회 조직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외곽 세력이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는 물론 109개 시·군·구 단위까지 촘촘한 지역 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당원과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민생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민심 전달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는 현장 밀착형 지지 선언과 당 외곽 세력 결집을 통해 민주당의 세 확산과 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실질적 전초기지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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