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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청소년 농어촌 일자리 현장체험 사업을 올 8월부터 시범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 일자리 현장체험은 청소년들이 농어촌 현장체험 등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힘든 일의 성취감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자기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지역 내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직업체험을 추진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자립의지를 키워준다는 방침이다. 현장체험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및 시군 상담복지센터 등이 공동으로 추진, 연말까지 시군별로 4회에 걸쳐 총 2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도내 고소득 농어가 및 농어촌 마을 등을 방문해 시설 견학, 성공사례 청취, 현장체험 및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도는 또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학업 중단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두드림&해밀 사업 내 자립기술 습득 과정에 고소득 농수축산업 일자리 현장체험을 포함해 운영하고 현장체험 후 희망자에 한해 체험 농어가에서 1주일 동안 직업체험을 추진, 고소득 농어가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농어업 분야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남도 및 시군 청소년 참여위원 382명으로 구성된 농어촌 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동아리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농어촌 봉사동아리를 확대키로 했다. 사회적기업 10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터전 인증을 추진하고 농어촌체험마을 및 정보화마을 137개소 등도 자원봉사활동 터전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시군별 농어촌 일자리 체험마을(기업)을 발굴,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운영 시 적극 활용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어촌 현장체험을 추진키로 했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기피하는 청소년들이 농어촌 일자리 현장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 시범사업 완료 후 참여 농어가 및 청소년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프로그램 내용 및 현장체험 마을 등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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