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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이‘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해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도서지역 친환경 전력 전환을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을 선보인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섬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에너지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산업별 대표기업으로 원광전력은 3회차인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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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전력㈜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
원광전력은 이번 박람회에서 디젤발전기와 태양광, ESS를 결합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을 중심으로 도서지역의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전력 전환 모델을 소개한다.
현재 많은 도서지역은 육지에서 유류를 선박으로 운송한 뒤 디젤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높은 발전비용과 환경오염, 발전설비 운영인력 및 유지보수 부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원광전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디젤발전기에 태양광과 ESS를 연계하고, 발전량과 전력수요에 따라 ESS를 충·방전함으로써 디젤발전기의 운전시간과 연료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순히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디젤발전기와 신재생에너지, ESS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해 도서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발전비용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원격 진단 및 조치를 수행할 수 있어, 기존의 현장 출동 중심 유지관리 방식에 비해 복구시간과 현장 출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실제 도서지역 적용… 연료비·운영비 절감 효과 확인
원광전력은 국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디젤발전과 ESS, 태양광을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다.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사업을 통해 구자도·어룡도·화도·상화도·성남도·독거도·수우도 등 도서지역에 디젤발전 연계 ESS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외도와 왕등도에는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외도와 왕등도에서 시스템 구축 전후 4개월간의 운영실적을 비교한 결과, 디젤 운전시간은 각각 약 80% 이상 감소했으며 연료 사용량 역시 약 6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료비와 유지관리 비용 등 발전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도서지역의 전력 공급 비용을 낮추면서 친환경 전력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이러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도서지역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서지역의 전력 생산 방식도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기존 디젤발전기를 전면 교체하기보다 태양광과 ESS를 단계적으로 연계해 디젤발전의 운전 부담과 연료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도서지역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섬 지역과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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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
■ 탄자니아와 해외사업 협력 가능성도 모색
원광전력은 이번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10월 28일 탄자니아 대통령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어, 도서지역 및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과 해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원광전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내에서 축적한 태양광·ESS·디젤발전 연계 기술과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섬은 전력망을 육지와 연결하기 어렵고 연료 운송비가 높다는 공통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며 “국내 도서지역에서 검증한 재생에너지와 ESS 기반의 에너지 자립 모델을 해외 섬 지역에 확대 적용한다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전력은 앞으로도 태양광·ESS·디젤발전·원격관리 기술을 통합한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모델을 고도화하고, 국내 실증을 기반으로 해외 도서지역 및 전력 인프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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