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정진욱 의원, “지역인재 30% 의무채용이라더니… 6가지 ‘꼼수 예외’로 의무채용 회피”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3·2024년 2년 연속 이전지역인재 채용 ‘0명’ 산업부 소관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예외 적용,‘연 5명 이하 채용’8곳으로 가장 많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10.12  03:32: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도입된 ‘이전지역인재 30% 의무채용제도’가 각종 예외규정으로 인해 실제 채용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소관 기관 가운데는 이전지역인재를 2년 연속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기관도 있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ㆍ남구 갑)은 “지역인재를 30% 이상 뽑으라고 만든 제도인데도 어떤 기관은 2년 연속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며 “채용 시기와 직렬을 나누거나 각종 예외규정을 활용하면 의무채용을 얼마든지 피해 갈 수 있는 현행 제도의 허점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5명 이하 소수채용에도 이전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석사 이상 연구직도 이전지역 대학원 출신 인재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등 예외규정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채용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의 적용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욱 의원이 소관기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023년 의무채용 대상정원 16명 가운데 이전지역인재 채용인원이 0명이었고, 2024년에도 대상정원 9명 중 채용인원이 0명으로 2년 연속 이전지역인재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산업부 소관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기관은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예외사유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실시 분야별 연 채용모집인원 5명 이하’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력채용 5곳, 석사 이상 연구직 4곳 등이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4개의 예외사유가 중첩 적용됐다.

연간 채용인원이 5명을 넘었지만 채용 시기를 나눠 의무채용 적용을 피한 사례도 있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1년 7급 기계직 10명을 상·하반기에 각각 5명씩 나눠 채용하면서 모두 의무채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같은 해 7급 전기직 8명도 상반기 5명, 하반기 3명으로 나눠 채용해 의무채용을 적용하지 않았다.

실제 이전지역인재 채용률에서도 의무채용 기준과 큰 격차가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2026년 상반기) 채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이전지역인재 채용률은 13.3%로 30% 기준보다 16.7%p 낮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16.0%로 14.0%p 낮았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