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이건태 의원, 100~299인 사업장 1인당 임금체불액 1,488만원… 2년 새 78% 급증 !!100~299인 사업장 피해근로자 1인당 체불액 023년 836만원→2025년 1,488만원… 전체 평균의 1.9배, 피해근로자 수 2년간 5.4% 증가하는 동안 체불액은 925억9,600만원→1,736억5,000만원, 87.5% 급증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10.20  02:44: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임금체불이 주로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는 인식과 달리, 최근 100~299인 사업장에서도 피해근로자 1인당 체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근로자 수는 크게 늘지 않았지만 체불액은 급증하면서, 사업장 규모별 체불 실태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건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299인 사업장의 임금체불 피해근로자는 2023년 1만1,078명, 2024년 1만930명, 2025년 1만1,67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체불액은 2023년 925억9,600만원에서 2024년 1,368억8,100만원, 2025년 1,736억5,000만원으로 급증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피해근로자 수는 5.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체불액은 87.5%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피해근로자 1인당 체불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100~299인 사업장의 피해근로자 1인당 체불액은 2023년 836만원에서 2024년 1,252만원, 2025년 1,488만원으로 2년 만에 78.0% 증가했다. 이는 2025년 전체 사업장 임금체불 피해근로자의 1인당 평균 체불액인 약 780만원의 1.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100~299인 사업장이 전체 임금체불 피해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기준 4.6%에 불과했지만, 전체 체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했다. 피해근로자 수에 비해 개별 노동자가 입는 금전적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다.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이 같은 100~299인 사업장의 체불액 증가 원인을 별도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업장 규모별 체불액 구간, 체불기간, 반복체불 여부 등이 세부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체불액 급증이 일부 사업장의 고액 체불 때문인지, 장기 체불이 늘어난 결과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금체불을 사업장 규모별 체불의 규모와 양상을 세분화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건태 의원은 “임금체불이 영세사업장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만 볼 것이 아니라 노동자 한 사람이 입는 피해의 크기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100~299인 사업장에서는 피해근로자 수가 2년간 5% 늘어나는 동안 체불액은 88%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피해근로자 1인당 체불액이 1,500만원에 육박해 전체 평균의 두 배 수준인 만큼, 100~299인 사업장에서 고액·장기 체불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노동부가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