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경제/사회
전남여성가족재단, 의회에서 농촌·돌봄 현장까지 성평등한 전남광주를 함께 그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성평등 전남광주를 위한 과제 모색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10.22  02:29: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20일(화)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구동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구동성(異口同性, 서로 다른 목소리로 함께 성평등을 말하다) 포럼’은 성평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가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행사이다.

   
 

의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행정, 유관기관, 시민 70여 명과 함께 통합특별시 출범을 맞아 지역의 성평등 현안을 살펴보고, 의회와 행정,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지역사회의 성평등한 미래를 위한 실천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의 ‘2026 전남광주 양성평등 실태조사로 본 전남광주 시민의 삶과 의식’주제로 한 발표로 시작했다.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돌봄 부담과 일상 속 안전, 경제활동과 소득 등에서 성별 격차가 확인됐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가사·돌봄 분담 불평등과 안전에 대한 불안을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발언에서는 통합특별시가 추진해야 할 성평등 과제를 의회와 행정, 돌봄·여성친화도시 현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했다.

   
 

고경애 의원은 성평등한 의회는 여성 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남녀 의원 모두가 책임을 공유하는 일이며, 의회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애준 의원은 통합특별시 조직개편 과정에서 성주류화 정책이 행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담당 조직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의회가 예산과 제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민호 의원은 성별 임금 격차를 개선하기 위한 성평등 임금 공시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은정 의원은 여성농민이 겪는 불평등을 짚으며 공동경영주 제도의 실효성 강화, 농촌형 성평등 교육, 여성농업인의 건강·안전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도 돌봄과 여성친화도시, 젠더폭력 대응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김현미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고용안정, 노동권 보호, 경력개발을 연결하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장성군 가족행복과 여성다문화팀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지원체계와 광역단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양익 전남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은 도서·농어촌 지역의 접근성 한계와 피해자 지원 인프라 부족을 짚으며, 광역차원의 권역별 젠더폭력 통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포럼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 활동가들 또한 성평등이 특정 부서나 일부 정책에 한정된 과제가 아니라 의회 운영과 행정조직, 일자리, 돌봄, 농촌, 안전 등 시민의 일상 전반에서 함께 실현해야 할 가치라는 점에 동의했다. 포럼 참여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 간 정책 격차를 줄이고,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성평등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모아 ‘성평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이번 포럼은 의회와 시민이 지역의 성평등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현장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정책 과제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재단 내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성주류화와 일자리, 돌봄,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