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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현(GALLERY HYUN)이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ART: GWANGJU)에 참가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갤러리 현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D-27 부스를 운영하며 조윤성, 문형선, 이두환, 이다애, 이지후, 하유미, 동소매, 왕가림 등 8인의 작가와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감각과 조형 언어를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미술이 포착하는 풍경과 감정, 공간과 상상의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작가들은 구체적인 풍경과 일상의 장면에서부터 기하학적 구조, 상상 속 생명체, 색채의 반복과 중첩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펼쳐 보인다. 하나의 주제나 양식에 작품을 가두기보다 개별 작가의 고유한 시선과 표현 방식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다양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윤성 작가는 우레탄 도료를 활용한 작품 「URBAN GRID-STRUCTURE」를 통해 도시적 구조와 조형적 질서에 주목한다. 문형선 작가는 「UTOPIA IMAGE(美)」에서 회화적 이미지와 색채의 관계를 탐색하며, 이두환 작가는 「바람불어 좋은날」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적 표현을 선보인다.
이다애 작가의 「복이 머무는 연못」은 연못과 연꽃을 연상시키는 친근한 이미지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밝고 유쾌한 감각을 전한다. 이지후 작가는 「중심축 가로막기」를 통해 공간과 구조에 대한 시선을 드러내며, 하유미 작가는 「해감」을 통해 회화적 표현의 가능성을 펼친다.
동소매 작가는 「Under the volcano」에서 독창적인 이미지와 색채를 선보이고, 왕가림 작가는 「향유」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적 감각을 표현한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서로 다른 소재와 기법, 색채와 구성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이 지닌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관람객이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작가들의 시선과 표현을 비교하며 자신만의 미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이번 참가를 통해 지역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고 미술시장에서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는 10월 22일 개막해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갤러리 현 부스는 D-27이며, 일반 관람은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3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25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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