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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담당자 교육과 구매 실적 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올해 9월 말 기준 녹색제품 구매율 24.6%를 기록해 정부합동평가 목표치인 22.35%를 웃돌았다.
제주도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부서별·품목별 구매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수립한 ‘공공부문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방안’에 따라 건설·공사 및 물품 구매 담당자의 실무교육과 현장 구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레미콘(저탄소제품)과 순환아스팔트콘크리트(환경표지인증) 등 건설 자재를 주요 품목으로 정하고, 공사 현장에서 녹색제품 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무 사용 범위와 구매 절차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27일 도청 제3별관 자유실에서 도 본청과 행정시, 상하수도본부 등 건설·공사 및 물품 구매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녹색제품 구매율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강윤희 국장이 강사로 나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및 관련 법령 △도내 녹색제품 생산업체 58개사 현황 △에코스퀘어(녹색제품 구매실적 관리 시스템) 입력 실습 및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건설과, 도로관리과, 상하수도본부 등 공사 담당자들에게 주요 건설 자재의 의무 사용 범위와 구매 절차를 집중 안내했다.
제주도는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구매 실적이 저조한 품목을 중심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우선구매 독려반’을 월 2회 이상 운영하고, 매월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녹색제품 구매 우수부서 24개소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공공부문이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서 지역 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구매 실적 관리를 강화해 녹색제품 구매가 공공부문 전반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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