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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문화 소외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늘어나는 사회적 범죄를 줄이기 위해 독서를 통한 도민 정서 순화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8년부터 도서관이 없는 읍ㆍ면 지역에 소규모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1읍면 1도서관'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도비와 시군비 2억 원을 들여 마을도서관 5개소, 학교마을도서관 5개소 등, 총 10개소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였다. 섬과 산간오지 등 농어촌지역 마을과 학교에서 반응이 좋아 이번 1회 추경예산에 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마을도서관 2개소, 학교마을도서관 4개소 등 총 16개소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도서관과 학교마을도서관 조성사업은 지역 여건상 공공도서관이 들어 설 수 없거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근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 및 출향 인사나 기업 등과 결연을 맺어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도서 자료를 수시 확보하게 되며, 관리 운영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선진국형 커뮤니티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마을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 도서관을 이용하고, 주민개방형 학교마을도서관과 연계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5분 거리 내 도서관 문화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의미를 가지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통한 상생적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규 시책을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시군 도서관 담당자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핵가족 시대에 가족 간 소통과 단절이 사회적 범죄 증가와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에 따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도덕적 인성을 길러주는 도서관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어, 앞으로 도민의 독서문화향상 및 지식문화전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적극적인 도서관 운영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지원했던 광양 옥곡면 명주마을도서관과 화순 도암면 해망마을도서관 등 총 11개소가 개관하여 현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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