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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의 겨울이 시작됐다… 흑두루미 1,500마리 찾아와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첫 도래… 2주 만에 1,500마리로 급증, 큰고니·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 잇따라 도래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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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11.03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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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에 막 도착해 쉬는 흑두루미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10월 20일 흑두루미 3마리가 처음 도래해 11월 2일 기준 약 1,500마리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월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천만에는 흑두루미뿐만 아니라 검은목두루미 2마리, 큰고니 3마리를 비롯해 기러기류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잇따라 찾아오면서 순천만의 겨울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 잔류개체 1마리와 합류한 모습

순천만은 갯벌과 주변 농경지가 연결된 천혜의 생태환경을 갖춘 철새 월동지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8,600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하며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도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의 먹이터와 쉼터를 관리하고, 철새 서식지 보호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순천만으로 날아오는 흑두루미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월동이 시작됐다”며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순천만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상할 수 있도록 서식지 보전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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