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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에 막 도착해 쉬는 흑두루미 |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10월 20일 흑두루미 3마리가 처음 도래해 11월 2일 기준 약 1,500마리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월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천만에는 흑두루미뿐만 아니라 검은목두루미 2마리, 큰고니 3마리를 비롯해 기러기류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잇따라 찾아오면서 순천만의 겨울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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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개체 1마리와 합류한 모습 |
순천만은 갯벌과 주변 농경지가 연결된 천혜의 생태환경을 갖춘 철새 월동지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8,600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하며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도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의 먹이터와 쉼터를 관리하고, 철새 서식지 보호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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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으로 날아오는 흑두루미들 |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월동이 시작됐다”며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순천만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상할 수 있도록 서식지 보전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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