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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 이하 광주교대)는 11월 5일(목)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과 대학연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도되었으며, 해남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개교의 1~6학년 12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해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주교육대학교 독서교육센터가 개발한 맞춤형 문해력 프로그램을 각 학교별로 14시간씩 운영하였다. 도서는 인문, 사회, 예술, 문학 등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초로 지역사회 문해력 후원자 모델을 적용하였다. 독서교육센터 연구원이 주강사로 활동할 때는 지역사회 문해력 활동가 보조강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지역사회 문해력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사전에 교육청 독서교육 담당자, 교수, 연구원, 학부모 후원자는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내용, 방법을 공유하였다. 학부모 후원자는 문해력 소양이 높은 분들로 선발되어 별도의 연수를 이수하였다. 조연주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내 전문 교육기관과 지역 내 인사를 문해력 후원자로 학교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고 하였다.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독서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읽기 유창성 검사, 독서능력 검사, 독서태도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교수 지원을 강화하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한 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재미와 깊이를 느꼈다고 하였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은 한 권의 책을 긴 호흡으로 천천히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해남교육지원청 독서교육 담당자는 지역교육청이 주관하여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대학과 지역사회 문해력 인사를 학생의 문해력 후원자로 활동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프로그램 의도를 설명하였다. 올해 사업을 평가하여 프로그램의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광주교대 산학협력단 김진옥 단장은 산학 연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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