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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맑은 물 공급 물놀이시설 인기
조옥선 기자  |  soson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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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0  2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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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광주천에 설치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심과 가까운 광주천에서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광주천 상류인 동구 용산동 동산아파트 앞에 폭 15m, 길이 60m, 수심 50㎝의 자연석 물막이와 스탠드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어린이와 어른을 포함해 일일 200~300여 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물놀이 시설은 광주천 건천화 방지용으로 일일 10만 톤씩 공급중인 주암호의 맑은 물을 이용해 시민들의 친수공간을 조성하자는 강운태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가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임시 개방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은 ‘광주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사업을 통해 지원동 원지교 친수 스탠드 설치, 광주천 나무숲 17㎞ 조성사업, 영산강 하천수를 덕흥보에서 일일 14만 3,000 톤씩 취수해 광주천 상류에 공급하는 등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6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내년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물놀이시설 공간 내에서만 이용해 줄 것과 함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주차 질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시민 질서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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