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두콩 웰빙식품으로 인기>>
여름 한낮, 찌는 더위 속에서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콩깍지는 사람 팔뚝만할 정도로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콩깍지가 작두를 닮았다해서 작두콩입니다. 이곳 장흥에서는 14농가가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는데, 웰빙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농가당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작두콩은 병충해에 강하고 일손이 많이 들지 않은데다 소득이 콩이나 쌀보다 네 다섯배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요즘에는 여물지 않은 꼬투리를 수확하는데, 효소나 차로 쓸 수 있습니다.  수확한 꼬투리는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썬 다음 햇빛에 말립니다. 고슬고슬하게 마르면 약한 불에 볶아 차를 만듭니다. 작두콩 차는 비염이나 축농증, 아토피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사람들의 간암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최근 이러한 뛰어난 효능이 알려지면서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콩을 수확하는데 작두콩으로는 분말과 환, 엑기스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왕실에서 약재나 식품으로 사용된 작두콩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효자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색의 땅 전남 TV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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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년 수출 증가율 전국 평균 웃돌아 >>
▶ANC 남
최근 10년간 전라남도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지난 2003년 89억 달러였던 전남지역 수출액이 지난해에는 419억 달러로 10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전남의 수출 증가율은 세계경제가 침체됐던 2009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면서 연평균 20.3%의 증가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13%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수출국가도 156개 나라에서 172개 나라로 증가하면서 수출시장이 다변화됐고, 수출 품목도 지난 2003년 696개 품목에서 지난해 천 331개 품목으로 늘었습니다. 

<<가을철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ANC 여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전라남도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합니다.
▶VCR
영농철을 앞두고 고장난 농기계에 대한 무상수리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수리봉사를 펼쳐집니다.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수확기에 주로 사용 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순회봉사기간 동안 간단한 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교육과 폐농기계 수거처리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 팸투어>>
▶ANC 남
전라남도가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습니다.
▶VCR
도는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언론인과 동호회, 여행사 등 20명을 초청해 도내 골프장을 둘러보고, 경도 리조트, F1경주장, 낙안읍성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 했습니다. 또, 중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중국 팸투어를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중국내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 남도로의 초대 ****************************
<순천정원박람회 문화체험 행사 풍성>>
▶ ANC 남
문화의 향기 속에서 여름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 ANC 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안내합니다.

운치 있는 돌담에 쌓인 한국정원. 창덕궁의 후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곳은 여름이 깊어가면서 단아한 한국정원의 운치를 더합니다.

이곳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늦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풍물의 흥과 멋을 배울 수 있는 난타교실, 자연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미꾸라지 잡기, 더위까지 사라지는 물총싸움 등 체험행사가 매일 두 차례 다채롭게 이어집니다.

또 세계 여러나라의 독특한 문화공연을 구경할 수 있고, 주말이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여름철을 맞아 폐장시간을 두 시간 늘려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야간입장권은 일반 입장권의 절반 가격에 판매합니다. 야간에는 호수정원 봉화언덕에 오색불빛을 연출하는 경관조명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환상적인 여름밤의 정원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폭염에 대비한 시설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세정대와 쉼터가 곳곳에 설치돼 있고 한국정원과 프랑스정원에는 물을 분사해도 옷이 젖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안개분무시설을 배치했습니다.

무더위를 식혀가며 다양한 세계 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순천 정원박람회장.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힐링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녹색의 땅 전남 TV정혜진입니다.
*******************************도정단신************************
▶ANC 남
계속해서 도정단신입니다.

<<임자 해변 말축제 열려>>
국내 유일의 해변 말 축제인 ‘임자 해변 말 축제’가 24일과 25일 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승마 경기와 문화행사 등이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은 12㎞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청정해역 ,넓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해변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전남 저수율 56%...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올해 8월 현재 도내 평균 저수율이 56퍼센트로 평년에 비해 18.9퍼센트 가량 낮은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원만한 용수공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편, 전라남도는 오늘 가뭄과 폭염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저수지 준설 등에 필요한 가뭄대책 사업비 27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추석 앞두고 안전 축산물 유통 총력>>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추석을 앞두고 식육과 포장육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의 식육포장 처리업소와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식육과 포장육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과거 문제가 발생됐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식육판매업소 등을 중점 검사할 계획입니다.

<< 조사료 재배 면적 2배로 늘린다...지원 강화>>
한우와 젖소 먹이용으로 사용하는 조사료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다각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밭에만 지원했던 사료작물 재배 직불금을 논 재배에도 1헥타르에 2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조사료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재배 면적을 지금보다 2배 가량 늘릴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도정단신이었습니다.
******************************시군소식***************************
▶ANC 여
계속해서 시군소식입니다.

<<신안 홍도 관광객 증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 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만 4천 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6%가 증가했습니
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18일간 실시된 여름 특별수송기간에는
7만4천명이 몰려 지난해 대비 27%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순천 복숭아 수확 한창>>
전남 순천시 월등면 복숭아 재배단지에서 ‘순천명품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월등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복숭아 수확체험, 통조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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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저수율이 절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ANC 남
적은 량의 물이라도 쉽게 흘려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분수 모습 감상하면서 녹색의 땅 전남TV 도정 주간뉴스 마칩니다.
▶ANC 여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