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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동경열로시장의 숙원 사업이 해결됐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
이 민원은 지난 2011년 경열로시장 노점 상인들이 시장 내 불법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면서 발생했다. 일부 점포상인들은 영업피해를 입고 있다며 철거를 요구했으나 노점 상인들은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 양쪽 갈등은 커졌고 지난 2012년 시민과 만남의 날 민원으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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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서구 양동 소재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양동경열로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열고 시장내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 <사진=광주시> |
당시 강 시장은 비가림시설을 대체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해 민원을 해결을 유도했다. 하지만 상인들 전원 동의가 필요한 아케이드 사업에 최근 일부 점포상인들이 동의하지 않자 양쪽 갈등이 다시 번졌다.
강 시장은 재발생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마련해 이날 양쪽 입장을 들었다. 상인측에서는 경열로시장 상인회장, 노점상 연합회장, 시민약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대화는 ‘양동경열로시장 불법 비가림시설 철거 및 아케이드 설치’ 관련 고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강 시장이 직접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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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양동경열로시장 내 수산시장에서 직접 방사능 검사를 해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구입했다. <사진=광주시> |
노점상과 다수 점포상은 광주시에서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를 요구했다. 사업동의를 하지 않은 일부 점포상은 광주시에서 대책을 세우고 상가 건물의 가치가 하락되지 않게 설치공사를 한다면 사업에 동의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상인들 요구를 수용해 국비와 시비 재원 확보대 책을 마련해 올 10월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시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9억 3,000만원 등 총사업비 15억 5,000만원을 들여 양동경열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올해 안에 조속히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장대화에 참석한 한 상인은 "그동안 비가림시설 철거와 아케이드 설치사업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해결돼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은 현장대화를 마치고 양동시장내 수산시장에서 직접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수산물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어 건어물, 과일 등 점포를 둘러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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