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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길어 홀로 사는 노인 중에는 식사할 곳이 마땅히 없는 이들이 있다. 결식을 우려되는 독거 노인에게 식사 대용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해 중점관리 독거노인 537명과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 564명 등 총 1,101여 명을 관리한다.
광주시는 올 추석 연휴 기간에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이나 평소 심혈관계 질환 및 거동불편 노인과 가정형편으로 실제로 결식이 우려되는 60세이상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5개 자치구 등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독거노인 돌봄지원과 결식우려노인 대체식 지원 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확인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토록 했다.
독거노인과 심혈관계 질환 및 거동불편 노인 등 537명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노인돌보미가 연휴 하루전인 17일 안전확인을 위해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한다. 연휴 5일동안 매일 1회 안부전화를 거는 등 집중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5일로 긴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시청 당직실 근무 공무원들도 주야간 1회 이상 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해주기 위한 ‘말 벗되어 드리기’를 추진한다.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는 대부분 경로식당이 운영되지 않음을 미리 알렸다. 경로식당별로 이용하는 노인 중 가족 방문 등이 없어 가정형편상 식사가 불가능하다고 확인된 564명은 17일 경로식당에서 송편, 햇반, 밑반찬, 과일, 음료 등 대체식을 지급토록 했다. 연휴 기간 중 21일은 전체 경로식당 30곳 중 18곳을 운영한다.
한편,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일부 복지관에서는 추석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떡, 과일 등 명절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 서동 소재 ‘빈들회 사랑의쉼터’ 경로식당은 연휴 기간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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