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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형문화재 작품전 개최10월 1~27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서 ‘남도의 미, 장인의 혼’ 특별전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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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30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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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무형문화재 작품전이 열린다

전라남도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남도의 미, 장인의 혼(南道의 美, 匠人의 魂)'을 주제로 전남 무형문화재 작품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와 전남무형문화재보존회(이사장 정관채,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보유자)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남도가 후원한다.

특별전에는 ▲선비의 품성과 여인의 정절을 상징하는 장도 ▲쪼갠 대나무로 만든 예술품인 채상(彩箱)과 죽렴(竹簾 대발) ▲대나무에 인두로 멋진 그림을 그린 낙죽(烙竹) ▲풍만한 어깨의 전라도 옹기 ▲영산강 유역의 무명 ▲중국을 능가하는 옥공예품 등 장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손으로 만든 소중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전라도지역의 풍부한 물산을 바탕으로 만든 향토주와 의례음식도 전시된다.

이 전시는 그동안 매년 전남무형문화재보존회가 독자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협력해 규모를 확대하고 전시 내용을 확충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느긋한 아름다움과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무형문화재보존회는 전남의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20여 종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전남도 무형문화재 장인(기능보유자)들이 만든 단체로 활발한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남 무형 민속 공예기술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보존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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