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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상징 ‘시계탑’ 복원 추진광주시, 5․18 사적지 상징물 복원사업 본격 착수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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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7  1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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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오월 당시 가장 치열했던 역사 현장을 지켜본 상징물, 옛 전남 도청앞 시계탑. 지금은 사라졌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슬픔과 고난을 말없이 지켜보았던 옛 도청 앞 5․18 상징 시계탑을 복원한다.
   
▲ 광주시는 옛 전남도청앞 시계탑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광주시>

이 시계탑은 1971년 JC 전국회원대회 광주 개최 기념으로 광주JC(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한 일본JC 가 선물한 시계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계탑은 1971년 옛 도청 앞에 자리잡은 후 시계가 귀한 시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으며 10년 넘게 도청 앞 상징물로 자리를 지켜오다 1980년 중반 이후 어느 날 밤 군사정권에 의해 현 농성광장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특별한 관리 주체 없이 농성광장에 보존돼 있다.

이러한 시계탑의 유래를 알게 된 시민들은 1980년 5월의 심장부였던 옛 도청 앞 분수대와 더불어 5·18의 아픔을 간직한 시계탑도 원래 자리에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5․18 진실을 상징했던 시계탑을 본래 자리였던 옛 도청 앞에 복원 설치하는 것은 역사적 책무라고 판단하고, 2014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5․18사적지 상징물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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