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석류 수확 한창>>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에 하나가 석륜데요. 국내 최대 석류 주산지인 고흥에서는 친환경 석류가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고흥 석류는 농민들이 영농조합을 결성해 생산에서부터 수매, 가공, 판매까지 일원화하고 있습니다. 석류를 이용한 음료와 건강식품을 생산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무공해 석류즙에, 석류 앰플 그리고 과자와 비타민까지 다양합니다. 석류를 생과로 출하했을 때보다 가공품으로 판매할 때 3~4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전국 석류 생산량의 70 %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고흥에서는 연간 3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친환경으로 재배한 고흥 석류가 소비자들에게는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농민들에게는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녹색의 땅 전남 TV 김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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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큰잔치 성황>>
▶ANC 남
맛깔스런 전남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개막됐습니다.
▶VCR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전남의 전통음식 등 200여 가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남도음식, 20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강음식전
시를 비롯해서 전남 22개 시군 향토음식, 명인들이 솜씨를 뽐낸 명
인음식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또 음식경연대회와 음식판매장터, 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됩니다. 이 외에도 음식 전문가 특강과 다도체험, 남도음
식 배우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마을 에너지기업 육성 추진>>
▶ANC 여
전라남도가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에너지기업을 육성합니다.
▶VCR
도는 마을회관과 창고, 마을공터 등을 활용해 태양광이나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을 조성해 마을전체가 사용하는 전기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공동수익도 창출해 주민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할 방침입니다. 현재 전남에서는 나주시 공산면 상방리
가 태양광발전사업 자립형 복지마을 1호로 지정돼 내년까지 선진국형 에
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게 됩니다.

<<정원박람회 막바지 손님맞이 분주>>
▶ANC 남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 막바지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VCR
오는 20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은 최근 평일 하루 2 - 3만 명이 찾고 있으며, 휴일에는 5 - 6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순천만 정원박람회 누적 관람객은 360만 명을 넘어섰으며, 4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월 들어 1억 송이에 이르는 국화정원을 조성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폐막 전에 목표 관람객 4백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에서 차를 멈추고 바라보는 풍경도 매력적입니다. 예리항과 주변 섬이 어우러져 항구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항구 주변에는  흑산도의 명물 홍어판매 상가와 식당이 즐비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어는 생산이력을 표시하는 바코드가 붙어있습니다. 홍어전문식당에서는 갓잡은 홍어에서부터 곰삭은 홍어까지 다양한 홍어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S자로 열굽이를 도는 구불구불한 일주도로 또한 인상적입니다. 총길이 25점4km. 공중에 떠 있는듯한 하늘도로에는 흑산도만의 뛰어난 경치를 아름다운 색채로 담았습니다.

해안일주도로를 따라가며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한반도 모양으로 구멍이 나 있는 지도바위, 일곱 형제의 전설이 깃든 칠형제바위가  점점이 떠 있는 낚싯배와 어우러져 항구의 정취를 전합니다. 흑산도항 근처의 자산문화관에는 정약전 선생의 유배생활이며 자산어보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흑산도에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진리 고인돌을 지나 진리 당산은 그 풍경이 아름다워 '신들의 정원'이라고 부릅니다. 한반도에서는 이곳 흑산도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한다는 초령목이 신령스러움을 더합니다.

바다를 마주보며 둥지를 튼 집마다 돌담이 성곽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비슷한 돌들이 정겹게 어울려 돌담길을 만들고 있는데,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이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INT

푸르다 못해 검푸른 빛이 감도는 산과 바다, 파도와 씨름하며 빚어낸 바위섬들. 때묻지 않은 맑고 깨끗한 흑산도가 뭍사람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녹색의 땅 전남TV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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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
계속해서 도정단신입니다.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8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군 노인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도립국악단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토캠핑장 운영실태 특별점검>>
전라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오토캠핑장 운영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여수, 순천 등 도내 43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설치 여부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
제567회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9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초, 중, 고 학생가족 125개 팀이 참여해 우리말 달인선발대회와 우리말 가족탐험대 등의 우리말 겨루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제281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
제28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탁, 강성휘 등 20명의 의원들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도정질문을 펼칩니다.

<<전남도, 중소병원 경영 효율화 컨설팅 실시>>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5일
부터 개최되는 통합의학박람장에서 병원 경영개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선진 경영기법, 브랜드화 전략, 고객관리, 의료정책 상담 등의
주제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도정단신이었습니
다.
******************************시군소식***************************
▶ANC 여
계속해서 시군소식입니다.

<<무안공항, 중국 장가계 직항기 운항>>
중국 항공사인 상해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안∼장가계 간 직항 전세기를 주 2회 운항합니다. 16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운항됩니다. 또, 무안공항에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동방항공도 상해를 거쳐 장가계를 연결하는 노선을 매주 월, 수, 목, 토요일 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가을토요시장 개설>>
전남 나주 목사고을시장이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시장을 개설합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모두 5차례 열리며, 야외 바비큐 행사를 비롯해서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시중 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음악콘서트,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야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싱싱한 고기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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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
순천 정원박람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조직위원회는 4백만 번째 입장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ANC 남
또, 14일부터는 입장객 19명에게 소형승용차와 가전제품을 선물합니다. 풍성한 선물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정원 속으로의 나들이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남들녘 풍경 감상하면서 녹색의 땅 전남TV 도정 주간뉴스 마칩니다.
▶ANC 여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