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 송재춘 ) 전북 임실군이 9일 관촌사선대에서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가족친지 등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3쌍의 결혼이주여성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 전통혼례식은 2008년부터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여 그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결혼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통혼례를 올린 결혼이주여성은 3명이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이룸으로써 우리군의 인구증가에도 큰 몫을 다하고 있으며, 같은 나라 출신의 여러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신명난 농악단의 길놀이와 함께 기러기를 앞세워 가마를 탄 신랑신부의 행렬을 시작으로 혼례식이 열렸으며, 임실군수권한대행과 임실군의회의장 등은 축사로 신랑신부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였다.
이어 혼례식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절차로 집례에 의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전통혼례의 멋을 느낄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맺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다.
임실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방문교육과 부모교육, 가족교육 등 다양한 사회사업 등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