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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편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광주 운암동에 완공됐다. 13일 준공식을 개최하느 운암제 3근린공원이 그곳이다.
운암제3근린공원은 지난 1982년 공원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1만 1,000㎡이며,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곳에 위치하고 2011년 건립된 운암도서관과 바로 연계돼 있다.
도시숲 조성에는 국비 12억원, 녹색자금 7억원, 시비 25억원 등 총 사업비 44억원(공사비 22억원, 보상비 등 22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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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암제3근린공원이 완공돼 광주시는 1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광주시> |
운암제3근린공원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설계를 통한 셉테드(CPTED) 기법을 처음 도입했다. 이는 범법 행위의 기회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환경설계 시스템을 의미한다.
공원을 아파트 등 지역주민이나 도서관 이용자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4개의 진입로 및 접근로를 설치했다. 장애우의 경우 공원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엘리베이트 이용하도록 했다. 산책로와 공원 주변에 LED 조명을 가진 20개의 가로등을 설치하여 조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또 공원에 들어가면 내부가 잘 보이도록 키가 큰 나무 위주로 심고, 도서관 지하주차장에 CCTV 4대를 설치해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운암제3근린공원에는 산책, 운동, 휴식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탄한 데크시설(181㎡), 산책로(901m), 운동시설(4종), 파고라(6동), 벤치(34개)등도 함께 설치하고, 소나무 등 키 큰 나무 28종 475그루를 심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북구 운암동 소재 운암제3근린공원 도시숲 준공식을 13일 공원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강운태 시장 인사말씀, 기념식수, 산책로 걷기 순서로 진행된다.
도시숲 조성 기념으로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시의회의장, 구의원 등 참석자들이 함께 둥근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둥근 소나무는 사계절 푸른 상록수로,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무병과 선비정신을 의미한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운암제3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이 준공돼 주민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운암도서관과 연계한 교육, 문화, 휴식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한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일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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