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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 9개월의 대장정 마무리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 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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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3  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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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에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년 봄, 가을 주말(토,일)에 운영되어 온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9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2014년 재도약을 준비하게 되었다.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물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광객의 직접 체험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온 문화관광상품으로 7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그동안 순수 남원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년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공연으로 전통 퓨전극을 선보여온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지역내 상설공연 및 초청공연 등 년간 40여회의 공연을 통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에는 3월 23일(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상설공연 30회와 타 지역 초청 홍보공연 11회를 실시하며 분주한 한해를 보냈는데, 사랑의 광장과 광한루원을 잇는 사또부임 거리행렬과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전 마당극은 출연진의 재치와 해학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하며 매회마다 500여명 넘게 관람하였다.

또한 전국 각지의 초청공연으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는데, 서울 내나라 여행 박람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축제, 진안 마이문화제, 김제지평선 축제, 거제 시민의 날 행사, 광주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등에 참여하여 행사 분위기를 북돋우고 남원시를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광주 추억의 7080충장축제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상금 전액은 남원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에 기탁하며 고향사랑 정신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이처럼 사랑을 받은 것은 춘향전 원전의 가장 역동적이고 대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을 채택하여 고전물의 장중한 느낌을 현대적으로 각색하고 해학과 재미를 가미, 다양한 계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재구성함으로써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월에 경주에서 온 한 커플은“남원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신관사또부임행차를 보았는데 정말 재밌고 인상적이었다”. 면서 “특히,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전통의상을 입고 춘향과 이도령이 되어 행사에 참여한 것이 가장기억에 남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4년에도 상설공연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체험관광상품의 한계를 극복하여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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