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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과 행복한 가게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전도사 봉사활동이 진북동 도토리골에서 전개되었다. 지난 16일 송년회를 대신해 우리사회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희망연탄 나누기'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주시 건축직 직원들로 구성된 건전회(회장 이용민) 회원들은 지난 16일 뜻 깊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과거에는 매년 회비를 걷어 송년회 모임을 열었지만 최초 노송동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로 우리지역 저소득층 불우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전회 회원들은 연탄 3,000장을 구입하여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자 회비의 일부를 활용하여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지역 소외계층과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주택가에서 건전회 회원 50여명이 릴레이식으로 연탄을 날랐다.
이날 연탄배달은 리어커가 접근하지 못한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어려운 환경속에서 건축직 공무원들이 길게 늘어서 릴레이식으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은 작업에 능숙하지는 않지만 이웃을 돕는다는 훈훈한 온정 과 뜨거운 열기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수급대상자인 최병희(79세)씨는 “늙으면 따뜻한 온기가 그립고 방을 덥히려면 하루 3∼4장정도 연탄이 필요한데, 이를 마련한 길이 없어 걱정을 하고 있었다”며 “시청 직원들이 연탄구입과 배달까지 완료하여 올 겨울 추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민 건전회 회장은 “주말 다소 추운 날씨 속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전회원들이 고생도 많았지만 관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확대와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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