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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박병기)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11월 20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광주·전남지역 6·25참전용사 128명을 초청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기장이다. 지난 11월 1일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중앙수여식이 열린 이래 각 지역별로 전수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지방보훈청장, 6·25중앙회장,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6·25참전용사 128명(광주 60명, 전남 68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또, 식전행사로 31사단 군악대의 군악마칭 공연이 이뤄졌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오찬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병기 31사단장은 축사에서 “호국영웅기장에는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졌던 6·25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의 역사가 깃들어 있고 이에 대해 온 국민들이 감사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호국영웅들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사단을 육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호국영웅기장증을 받은 최상현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은 “6·25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국가시책을 보면서 국가에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으며, 특히 후배장병들에게 선배의 나라사랑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 없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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