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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주시 봉방동의 무학시장상인회(회장 김병호)는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사진)
대형유통업체로 인해 전통시장인 무학시장의 상인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00만원으로 햅쌀(20kg) 40포와 직접 담근 김치(20kg) 40박스를 준비해 봉방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치는 17~18일 이틀에 걸쳐 무학시장 상인들이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담그는 과정까지 직접 하여 김치를 구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과 더 나은 맛의 김치를 준비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김장을 하느라 상인들이 고생은 하였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하였기에 김장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병호 무학시장상인회 회장은 “대형마트, SSM 등의 공세 속에서 전통시장의 상인들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위의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이고 전통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무학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방동주민센터(동장 채호병)에 의하면 무학시장상인회는 연말연시, 명절이면 어김없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정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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