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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필리핀 태풍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학장 박현정)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단과대학 학생들과 교직원이 힘을 모아 필리핀 태풍피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문화관광대학 재직 중인 필리핀 국적의 허미니 길도(관광경영학과) 교수의 모국을 위한 작은 선행에서부터 시작됐다. 길도 교수는 모국에 대한 피해소식을 듣고 지난 11일 빼빼로를 학생들에게 전하며 필리핀 태풍피해에 대한 관심과 작은 정성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 사람의 모국을 향한 작은 선행은 문화관광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도 알려지면서, 문화관광대학 학생회(회장 박성민)가 앞장서 3일간 지역혁신관 앞에서 ‘달빛 매점’을 열게 됐다. 매점에 방문한 학생들은 오뎅 국물과 군고구마 등을 먹으면서 추위를 녹일 뿐만 아니라 필리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더불어 학생들은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을 모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과 함께 문화관광대학 소속 교직원들도 필리핀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모금 첫째 날, 한 학생은 오뎅 하나를 먹으면서 성금 5만원을 놓고 간 아름다운 일도 있었다.
박현정 문화관광대학장은 “문화관광대학 학생회가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단과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모금을 위한 매점 개설에 학생회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모든 전공 교수님은 물론 행정실 선생님까지 하나 되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성민 문화관광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의 입장이 되어서 기획한 행사로써, 문화관광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필리핀 태풍피해에 대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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