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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과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면서 남원농산물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남원농산물은 50여개의 브랜드가 난립해 인지도가 낮은데다, 유통시장에서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남원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소비자 인지도와 남원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개발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은 남원의 문화유산인 춘향과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 한 해 동안 집중적인 홍보 결과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춘향애인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파프리카, 멜론, 포도, 배 등 951톤을 일본, 대만, 캐나다 등에 수출해 3,578만 달러의 외화를 획득했다.
특히, 남원시는 춘향애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5개 농협이 참여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통합마케팅을 펼쳐 582억원의 실적(12월 3일 현재)을 올렸다.
수도권 대도시 아파트를 상대로 펼친 홍보가 주효해 전북 9개 조직 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연인원 2만3,797명을 고용해 인건비로 10억2,300만원을 지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또 수수료 환원, 무이자 및 저리 융자로 농가에 30여억원의 직·간접 수혜를 가져왔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참여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2만2천톤을 판매해 6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춘향골농협, 남원농협, 남원원협, 지리산농협, 운봉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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