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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부서장은 직원이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이를 기록한다. 미흡한 결과가 나왔을 때도 이같이 한다. 이를 적은 노트가 직무평가노트다. 이 직무평가 노트 등 전남도의 인사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정부인사운영 우수사례’ 평가 결과 인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중앙 행정기관, 헌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인사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 후 2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개 분야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이날 개최된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고 심사위원과 참석자 투표 점수를 합해 분야별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전남도는 이날 발표회에서 ‘성과 향상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시스템 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직무성과 평가노트’, ‘사무량 조사 및 인력진단을 통한 조직관리’, ‘연구실적 우수공무원 특별승급’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직무성과 평가노트’는 부서장 등이 직원의 업무 성과에 ‘잘한 일’, ‘미흡한 일’ 등을 그 때 그 때 평가노트에 기록하고 승진, 전보인사, 근무성적 평정, 성과상여금 지급 등에 반영함으로써 인사에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무량 조사 및 인력진단’의 경우 개인별 업무 성과 측정지표를 최대한 계량화해 불필요한 인력을 줄이고 유동정원 활용 등 탄력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연구실적 우수공무원을 심사․선발해 호봉을 올려준 것은 연구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 및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인사정책은 도지사의 인사철학에 따라 공직자들이 목표를 가지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며 “개개인이 각자 맡은 업무에서 전문가가 돼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2013년 정부인사운영 우수사례 평가는 △소수․취약계층을 위한 인사 지원 분야 △소통․신뢰․배려의 인사문화 확산 분야 △성과 향상 및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시스템 개선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41개 기관이 제출한 48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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