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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 환경분야의 대표 민관거버넌스인 푸른광주21협의회가 11일 ‘2013년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내집앞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년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전'은 안전행정부가 후원하고 민관협력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한 시민단체 3곳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푸른광주21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2만 여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빗물정원조성, 텃밭조성 등 ‘내집앞 마을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날 푸른광주21협의회는 올해 추진한 ‘도시 숲, 미래 앞산뒷산 네트워크’사업과 관련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젝트’로 공식 인증서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해 사회 경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킨 프로젝트를 공식 인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1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유네스코 홈페이지(누리집) 등을 통해 전 세계 도시에 전파될 예정이다. ‘도시 숲, 미래 앞산뒷산 네트워크’ 사업은 시민단체가 협력해 한새봉과 같은 동네 산을 지키고, 시민 교육을 통해 도심녹지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푸른광주21협의회는 지난 2008년,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의 ‘대한민국녹색기후상’을, 지난 10월에는 녹색도시전국대회조직위원회 주관의 ‘녹색도시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푸른광주21협의회는 1995년 설립,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63개의 기업, 시민단체, 기관 등이 참여해 내집앞마을가꾸기 사업, 광주천살리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박경린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거버넌스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시민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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