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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천호성지에 국내 1호 카톨릭 성물박물관 열어...”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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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6  2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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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위치한 천호성지에서 지난 14일 카톨릭 성물 박물관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마련된 개관식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 등 기관단체장과 교구 제단체 등 신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물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한 천호 카톨릭 성물박물관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자원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13억원, 자부담 13억원 총 2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74.04㎡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카톨릭 성물 600여점이 전시돼 카톨릭 신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천호성지 마을 내 건립한 성물공예체험관과 연계해 다양한 성물제작체험 등 지역과 연계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주교회에서 최초로 건립한 천호 카톨릭 성물박물관이 지역내 개관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세계 카톨릭 신자의 대표적인 순례명소이자 신자들에게 산역사의 공부의 장이 되어 대표적인 성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성지는 150년의 역사와 순교한 성인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고, 년간 15만명 이상의 순례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 천주교 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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