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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9일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계약심사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원가분석 자문회의’를 갖고 합리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논의했다.
건설 관련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원가분석 자문회의’는 특수공법 또는 신기술 적용의 타당성에 대한 자문을 하고, 정부 표준 품셈이 없는 공종에 대해 자체 적용기준을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위해 운영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2013년 계약심사 추진 성과 보고와 2014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합리적인 원가심사를 위해 ‘철근 공장가공 대가’ 적용의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 도내 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 표준품셈이 없는 ‘데크설치 대가기준’에 대해 현장 여건과 난이도를 반영한 세부적인 적용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았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 해 706건 1조 2천171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931억 원(절감률 7.7%)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타 시도 생산 제품으로 설계된 자재 202건 132억 원에 대해 도내 기업 생산 제품을 활용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구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 등 도민이 요청한 민간공사 6건에 대해서도 원가 무료 자문을 실시해 13억 원의 민간자본을 절감해줌으로써 도민 행정서비스를 증대하고 있으며 2013년 정부 합동평가 계약심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원가분석 자문회의를 통해 예산 절감과 부실공사 예방은 물론 계약심사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계약심사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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