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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회장 강금자)가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희망지기로 활동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복래원 웨딩홀에서는 지역 다문화가족과 생활개선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 행복나눔잔치가 열렸다.
농촌에 영농기반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은 다문화가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삶속에서 묻어나는 영농과 생활기술을 지도하여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베트남에서 시집온 황등면 이수진(29세)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고부간의 정을 나누고 유창한 한국말로 자신을 신기촌 부녀회장이라고 소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강금자 회장은 “올 한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돕고 지속적으로 농촌과 지역사랑을 실천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익산의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는 읍면동22개회 470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익산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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