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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건강가정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여성가족부 위탁운영)에서 전국 26개 지역 67개소의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운영․관리,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에 대하여 실적자료 및 시ᐧ도의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주시 위탁기관인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3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구현
가족은 보이지 않는 힘이다. 가까이 있어 소홀하기 쉽고 소중함을 잊곤 하지만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힘이 되는 것이 가족이다. 만약 가족이 해체되면 가족구성원의 개인적 문제만이 아니라 직장, 학교, 사회 나아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진다.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 건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름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문화적·경제적·역사적 가치관과 접목하여 가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중요하다. 이것이 건강가정지원 사업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 가정문제 사전예방과 문제해결중심 가족교육 실시
건강가정지원사업은 우선 가족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족구성원의 잠재적 강점을 발견하여 가족관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결혼전부터 노년기까지 가족생활 주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가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을 결심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하는 예비신랑·신부에게 예비부부교육, 출산을 앞두고 멋진 부모가 되길 원하는 예비부모를 위한 교육,현재보다 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설계하도록 도와주는 부부교육을 비롯하여 가족소통 중심 아버지 교육, 가정에서 엄마위치 찾기위한 어머니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여 2,610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부모가 리드하는 학습코칭, 전주지방법원의 소년보호사건연계 부모자녀관계향상 프로그램, 전주교소도 수감자가 출소 후 가족과 사회에 잘 적응토록 지원하는 역량강화지원사업 등 개인의 자존감과 가족관계 향상 및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문화 형성, 모두가족봉사단
부모와 자녀, 또는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하나의 단위가 되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가족에너지를 만들고 주위의 소외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모두가족봉사단 운영은 가족의 끈끈함을 더욱 엮어주고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기쁨과 어려운 이들에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요양시설 방문을 비롯하여 갯벌체험 활동, 주말농장,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요양시설방문, 김장봉사 등 연간 693명이 모두가족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건강가정을 위한 가족지원사업중에 올해 유난히 돋보이는 사업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이다.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은 4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연계 등을 위하여 영유아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교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를 목표로 부모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재능(품)을 나누는 정기적인 육아모임 “모두가족품앗이”는 숲체험, 책놀이, 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16개 그룹이 운영중에 있어 연간 3,653명이 참여한다는 점만 보더라도 호응과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 한부모 자립강화, 조손가족 희망사다리, 위기가족 보듬사업
한편 경제, 심리·정서, 양육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 조부모와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족, 가족구성원의 자살·성폭력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가족해체에 맞닥뜨린 위기가족에 대해서는 “가족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가정의 기틀을 견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주시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한 파워맘, 해피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이혼전후 전문상담,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 , 가족 사랑의 날, 희망드림 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가정 만들기의 중심체인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내에서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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