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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새해 전남의 해양수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어업어촌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해양수산업으로 전환해 우리나라 해양수산을 선도하는 원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5년 만에 부활해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이 구축되고 그 어느때보다 기대가 높았지만 적조 발생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소비 위축, 엔저현상에 의한 수산물 수출 타격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전면협상 돌입 등으로 어업인과 수산업 전반이 좋지 않은 시기였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전남도는 해양수산사업은 바다에서 전남의 미래를 찾고 성장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시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섰다.
이를 통해 전복양식섬 100ha 조성을 위한 150억 원을 확보하고 여수 홍합주식회사 등 3개의 어업인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규모화․기업화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황토를 뿌리지 않고도 적조피해를 입지 않은 방제활동 추진, 김 양식장 무기산 사용 절대 안하기 원년 추진, 전반적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 수출은 2013년 11월 말 현재 전년 대비 71% 증가한 3천999만 5천 달러 달성, 전복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출 3천870만 4천 달러 달성 등 적잖은 성과를 냈다.
이같은 기반 위에 전남도는 올해 미래 식량의 보고인 ‘바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복․해삼 등 비교우위에 있는 10대 전략품목에 대해 양식섬 조성 등 전략단지화․기업화해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는 등 국내외 소비 확대에 따른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수산종묘 2천만 마리 방류, 인공어초 300ha 시설, 자율관리공동체 55개소 육성 등 수산자원 조성 회복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어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산지 가공시설 등 21개소의 가공 유통시설 확충, 수산물산지거점유통시설(FPC) 시설 등 유통구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이 갖고 있는 6천475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2천219개의 섬, 1천98개의 어항을 해양관광의 중심지대로 개발해 도시민들을 바다로 불러내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의 해에 전남 수산업이 어업어촌과 함께 하고 전남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전남이 우리나라 해양수산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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