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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국가예산이 8년 만에 두 배 규모로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선 4기가 출범하던 지난 2006년 3조원대였던 국가예산이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올해 6조원을 돌파하면서 살림살이 규모가 2배나 커졌다.
전북도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이춘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최규성, 김춘진, 유성엽, 김윤덕, 김성주, 박민수, 이상직, 전정희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가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5조8709억원 보다 4.1%(2422억원)가 증가한 6조13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도 정부예산 규모가 60% 증가한 것과 비교해 전북도의 국가예산은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2년 마다 1조원씩 예산이 늘어난 셈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새만금 분야 예산이 최대 증액을 통해 사상 최대인 7059억원을 확보해 내부개발 가속화가 기대된다.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을 위한 3000억원과 새만금수질개선 1912억원 확보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SOC 기반 확충의 경우 신규사업의 미반영 분위기에도 31건의 사업을 반영하는 등 관련 예산 1조8000억원대를 확보했으며 R&D분야 2000억원대, 농생명 및 한문화중심도시 조성 관련 예산 확보로 전북도의 새로운 비전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일자리, 민생, 맞춤형 복지 분야에 있어 U턴기업 집적화센터, 김제자유무역구역 표준공장 및 단지조성, 밭농업직불제, 농작물재해보험, 기초연금 지원, 영유아 보육료 등의 주요사업에 대한 많은 국가예산 확보로 도민들의 행복체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국가예산은 정부의 세입 격감과 정부의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 등으로 2013년도 예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를 극복한 성과물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물은 정부예산 편성 시기부터 국회의 최종 심의에 이르기까지 한 발 앞선 준비와 세분화된 로드맵 아래 도내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얻어낸 값진 합작품으로 평가된다.
국회 삭감 심의 단계에서 사전에 국회 예산정책처, 상임위, 예결위 등 검토 과정에서 정부예산안이 1조9000억원이 삭감되는 상황에서도 전북도 관련 사업들은 단 한 건도 삭감 의결 없이 정부예산안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2014년 국가예산은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힘들었지만 마침내 전라북도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 며 “이는 도민들의 땀과 힘으로 이뤄낸 결과이자, 14개 시·군과 전라북도 공무원, 그리고 정치권의 열정으로 일궈낸 새해 가장 큰 선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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