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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 한 해 농어촌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43억 원 총 129억 원을 보건기관 시설 개선, 장비 보강, 보건사업 차량 구입에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개선 사업은 강진 등 보건소 5개소, 여수 상암보건지소 등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 이전 신축 등 총 29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또 담양군보건소 등 225개소의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순천시보건소 등 8개소의 보건사업용 차량 11대를 구입한다.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순천시와 무안군에 각각 설치한다.
섬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선에 초음파,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CR) 등 최고급 의료장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보건기관 564개소 중 시설을 개선하지 않은 83개소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개선해 농어촌 주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해 1천792개소에 2천407억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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