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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3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장동에 거주하는 수집 강박증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정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만성 수집 강박증 가구에 대해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순환과, 조촌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오랜 기간 동안 주택에 적치되었던 5톤 정도의 쓰레기 수거, 청소, 방역, 도배 및 장판 교체, 난방시설 보수 등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정서안정을 위해 심리치료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수집 강박증’은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해충 및 질병의 전이 위험, 악취 및 주거 사용 공간 부족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더 나아가 이웃과 지역주민의 갈등으로 확산되어 점차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해부터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자원순환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사회적 기업, 복지기관(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집 강박증 환자가구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가구에 대해 쓰레기 수거, 거주지 이전, 도배 및 장판교체, 화장실 설치, 자녀 공부방 조성, 중고가구 등을 지원하였으며, 주거 환경개선사업 실시 이후에도 재발 방지 및 정서 안정 등을 위해 심리치료를 제공하였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집 강박증 등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민간 자원의 협력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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