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들이 스키를 타러 경기도로 몰려오고 있단 소식, 전해 드린 적 있죠. 경기관광공사가 이런 인기 관광 상품과 우리 전통시장 체험을 연계했더니, 반응이 뜨겁습니다. 최지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장통이 대만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떡볶이와 경단, 잡채 등 드라마 속에서나 봐왔던 한국 먹거리에 지갑을 열고,
그 맛에도 푹 빠집니다.
시장에서나 맛볼 수 있는 푸근한 인심과 흥정은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덤.
돌아가는 길엔, 손에 하나씩 선물 보따리가 들려있습니다.
[pip] 왕준쏭/대만 관광객
각양각색의 음식이 매우 많고 한국의 각종 문화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한국에 오면 반드시 이곳 시장에 오는 게 필수란 생각이 들었다.
최근 대만 스키어들이 경기도 스키장으로 몰려오면서, 경기관광공사가 전통시장체험을 연계 해 상품을 출시했는데,
한 달 만에 700여명이 이 시장을 다녀갔습니다.
[인터뷰]김성희/시장 상인
12월부터 자주 오신 거 같아요. 그때부터 오셔서 조금 조금씩 중국어로 배우고 있어요. 그래야 좀 팔고 하니까…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상품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만족도를 분석해 중화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상협/경기관광공사 관광마케팅 처장
2월까지 3천 여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전통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인기 관광 상품에 우리 전통시장 체험을 연계했더니 관광객들에겐 새로운 재미가, 시장엔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