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배우 이유린(28)이 알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공연기획사 '환이랑 놀자' 측은 14일 "이유린이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분노하는 알몸 퍼포먼스를 16일 오후 5시 18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유린은 앞서 광주 금남로 광주세무서 건너편에 있는 예술극장 '통'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아베 총리로 분한 남자 배우가 이유린을 겁탈하기 위해 옷을 한 겹씩 벗기면 '아베 신사 참배와 노다 망언을 저주한다'는 글귀가 보이는 형식이다. 격분한 남자 배우가 참배의 정당성을 역설하면 이유린이 그를 채찍으로 위협하며 절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린은 나체인 상태로 상대의 옷을 벗기고 엎드리게 한 다음 등에 올라타 대로를 행진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 측은 왕래가 잦은 대로에서 여성이 주요 부위가 드러나는 알몸 퍼포먼스를 펼치는 건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을 냈다.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면 경찰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하게 밝힌 상황이라 이유린 측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는 야외에서 알몸 말춤 공약을 지키려고 했지만 무산돼 실내에서 진행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