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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가 시간과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지역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들을 위해 무료진료의 기회를 마련한다.
시 보건소는 다음달 11일(토)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영환 교수를 초빙,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와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진료를 통해 선천성심장질환자나 의심자로 판명되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2차 진료와 무료수술을 받게 된다.
진료를 받으려면 사전에 보건소 ☎690-2663으로 예약․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의 선천성 심장질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 광주 등 대도시 심장전문병원을 찾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진료는 이 같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보건소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지금까지 42회에 걸쳐 소아심장질환자를 위한 전문의 초빙으로 742명의 환자를 무료 진료, 이중 33명의 환자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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