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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육상, 사격, 사이클, 배드민턴, 근대5종 국가대표 상비군이 도내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전남을 찾은 국가대표 상비군은 육상(투척) 50여 명(여수), 사격 50여 명(나주), 사이클 50여 명(나주), 배드민턴 70여 명(화순), 육상(중장거리) 400여 명(해남), 근대5종 200여 명(해남) 총 800여 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15일에서 최장 한 달간 지역에 머물면서 체력도 다지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실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국가대표 상비군이 겨울철 전남지역을 찾는 가장 큰 원인은 따뜻한 기후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맛깔스럽고 풍부한 먹거리가 있고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국제 규격에 맞은 최고의 시설을 갖춰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해남에서 훈련 중인 근대5종 국가대표 상비군은 지난해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을 했지만 대한근대5종연맹 이사를 맡고 있는 전남도청 직장운영경기팀의 김인호 코치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지방에선 최초로 전남에서 훈련캠프를 꾸리게 됐다. 이는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전남정책위원회가 ‘전지훈련단 유치는 지역 연고 인사 활용’ 이라는 정책 제안을 내놓아 이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각급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대한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리더로 활약 중인 지역 연고 인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평생 고객관리를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동계전지훈련 중점 유치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한 달간 23종목, 269팀, 9천376명(연인원 3만 4천979명)이 동계훈련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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