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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훈 나주시장이 금남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
금계상설시장과 성북5일시장을 통합해 현대적 시설을 갖춘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지난 4일부터 본격 개장함에 따라, 나주시가 금계상설시장 터를 중심으로한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관광사업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16일 오전 읍면동 순방의 일환으로 마련된 금남동민과의 대화에서 “혁신도시 건설로 불가피하게 쇠퇴가 예상되는 원도심을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한 관광활성화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목관아는 전국적으로 도심 가운데에 복원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면서 중세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국가사적으로 지정한 이래 65억원을 투입하여 8,334㎡를 매입하였다. 이번 금계상설시장 이전을 계기로 3월말까지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나주목 동헌(제금헌)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동안 나주시에서는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나주목관아 복원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혁신도시 건립에 따른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임성훈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철거된 매일시장터를 중심으로 한옥단지 지구지정, 유기전과 민속촌 조성, 골목길의 스토리텔링 작업, 전통음식의 거리 조성,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문화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1천년의 목문화를 살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서 2천년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고도(古都)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의 중심지답게 반남 고분군을 비롯한 영산강 풍류락도 영산가람길과 연계하는 등 남도문화를 보여주는 독창성을 살려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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