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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
광산구 운남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양섭)가 지난 15일 운남동 어르신 120명을 초대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달래주기 위한 취지로 매년 두 차례 이어오던 행사를 이날 실시한 것.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해주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도 물었다. 그리고 불편함을 덜어주는 활동도 하나씩 해나갈 것을 어르신들에게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80)는 “매번 이렇게 자식처럼 챙겨줘서 고맙다”며 방범대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운남동 자율방범대 이양섭 대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대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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