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티씨에스㈜ 유식용 대표이사가 교육기부사업인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417권의 신간 도서를 광주 교육청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교육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고,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바른 품성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교육원이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 센터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연간 약 3만5천여명의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도서 기증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증으로 학생교육원은 진로희망캠프(음악·미술·인문학·영상미디어 분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도서를 확보하게 됐다.

곽대훈 학생교육원장은 "학생 편의를 위해 열람실을 마련하고 도서실도 1층으로 옮겼다"며 "진로희망캠프와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도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