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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덕진광장에 승강장과 발열벤치 설치
송재춘 기자  |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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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0  1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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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2010년 2월 ‘바람의 언덕’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접목하여 조성한 덕진시민광장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편의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나날이 변모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덕진시민광장 간이터미널에 설맞이 귀성객 및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수요자 중심 공공디자인이 부합된 휴게시설인 승강장을 설치함으로써 시민과 시외버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또 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특히, 탄소섬유 발열벤치(평균온도 30℃)를 승강장에 설치하여 시외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영하의 날씨에도 따뜻한 벤치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탄소섬유 발열벤치는 탄소소재로 된 열선을 내부에 삽입하여 전기를 공급하면 탄소소재가 발열되어 따뜻해지는 원리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으며, 또한 탄소섬유(직물)로 벤치의 표면을 제작하여 열의 전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낮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전기료 감소와 원적외선의 방출로 인해 인체에 따뜻한 느낌은 배가 된다. 더욱이 탄소 발열선을 사용하여 발열 하는 장치이므로 전자파에 무해하다.

전북대학교에 다니는 조모양은‘겨울철 추위때문에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승강장이 설치되어 대기하는 시간이 훨씬 편해지고 훈훈하다’고 말했으며,

수시로 익산행 버스를 이용하는 김모 할머니는‘다리가 아파 벤치를 앉고 싶어도 벤치의 차가운 기운때문에 안절부절했는데 탄소벤치에 앉아보니까 따뜻해서 너무 좋고 일어나기가 싫을 정도다’라면서 이렇게 열나는 벤치를 설치해줘서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셨다.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덕진광장에 탄소섬유 발열벤치 시범 설치로 이용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모든 승강장 및 야외 벤치 등에 확대 설치할 것을 검토할 계획이며, 탄소섬유 실용화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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