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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영화 ‘피끓는 청춘’ 개봉
장한결  |  kyeol@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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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1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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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사건을 그린 영화 <피끓는 청춘>이 영화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과 ‘영숙’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은 충청 출신이다. 마지막 교복 세대들의 뜨거운 농촌 로맨스와 웃음이 깃들어 있다. 32년 전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를 얹어 완성한 영화 <피끓는 청춘>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1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분)과 ‘중길’의 소꿉친구로 그를 짝사랑하는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분), 그리고 ‘영숙’을 짝사랑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 분)의 삼각관계에 서울에서 온 미모의 전학생 ‘소희’(이세영 분)가 끼어들며 펼쳐지는 농촌 로맨스이다.

실제 이연우 감독은 충청 출신의 감독으로, 전작 <거북이 달린다>에 이어 <피끓는 청춘>까지 영화의 배경을 농촌, 심지어 충청도로 맞춰서 만들어냈다. 이 감독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또 충청도냐? 또 농촌이냐며 많은 우려를 했는데, 제가 워낙 날것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도시보다는 충청도 시골이 더욱 훈훈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영화의 배경이자 고향인 충청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배우 박보영 또한 충청도 증평 출신이다. 1980년대의 충청을 그린 이 영화에서 고향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뭉친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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