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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과 부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AI 차단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유관기관 및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렌자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갖고 도로 및 시 경계지역에 6개 거점소독시설 운영키로 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연초 계획한 행사도 잇따라 연기했다.
시는 먼저, 지난 7일 내장상동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이어갈 예정이었던 23개 읍면동 순회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설 명절 이후로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까지 9개(내장상동, 신태인읍, 북면, 수성동, 초산동, 태인면, 연지동, 산외면, 입암면) 읍면동 순회를 마쳤고 21일 이후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설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도 무기한 연기했다.
시는 신태인읍과 감곡, 정우면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29개 읍면동 및 농협,농업기술센터에서 2천7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부터 남은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김생기시장은“최근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진행 중”이라며 “24시간 비상근무, 방역대책본부 확대운영, 경계지역 소독시설 설치운영과 현장확인 등 발빠른 행보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나 각종 농업인 교육 및 회의, 모임 등도 무기한 연기했다.”며 “이후에도 AI 유입 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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